한국산 딸기, 카츠 샌드위치

안녕하세요~!!
공부하다 잠시 왔읍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글이 너무 뜸하고 자꾸 사진첩에는 사진이 쌓여서,,
ㅎㅎㅎ


요 딸기는 밍지밍지 Clare가 자기가 먹고싶어서 산거면서 나눠주겠다며 얼굴보러 온 척 대뜸 투척하고 간 한국산 딸기에요!!!
진짜 한국에서 주문해서 받은...!
요즘 한국 직배송으로 회며 딸기며 이것저것 공구 많이 하던데 거기서 샀다고 하더라고요!!

확실히 딸기는 한국것이 최고!!!
우리가족(동생빼고)끼리 설날에 남양주 딸기농장 가서 딸기 잔뜩 먹고 따왔던게 생각이 났어요ㅠㅠㅠ
진짜 최고ㅠㅠㅠ
서윗한 그녀❤️



그리고 이 카츠샌드는
Vancouver City Central Station 바로 앞에 있는 푸드트럭표 입니다!
여기 진짜 맛있어요!!
저는 치킨을 먹었는데
저 풍성한 양배추와 중간중간 겨자의 알싸함이 느끼함을 잡아줘서 좋았어요!

다른건 규카츠샌드!!
Kris 가 한 번 먹고는 계속 먹고싶다 그래서
2주동안 일주일에 한 번은 갔던듯,,ㅎ

메뉴는 단출해요!
하지만 맛은 진짜 보장합니다!!
피쉬랑 에비 빼고는 다 먹어봤는데
옴뇸뇸 다 맛있어요 :)

가격도 낫밷!

혹시나 지나가시면서 궁금하셨던 분들
한 번 드셔보시길 ><

저는 개인적으로 전에 갔던 개스타운쪽 보다 여기가 훨씬 맛있었어요!
거기는 오무라이스 맛집,,ㅎ


드디어 벤쿠버도 따수워지고 있어요!
저는 제 방도 거의 정리가 끝났고, 이번에 또 필요한 살림살이(쿠쿠 압력밥솥, 문에 걸 수 있는 빨래 건조대, 음식 만들어서 넣고 몇 일 우려먹을 수 있는 반찬통)를 샀고여, 최대한 몸 생각해서 잡곡과 찌개들 끓여서 돌려먹으며 공부는 계속 하고 있으며, 조만간 일주일 정도 휴가 내고 공부하고 시험을 다음주에 볼 예정입니다.
진짜 이번에는 꼭! 붙고싶어요ㅠㅠㅠ
제 글을 보시는 분들 기도 부탁드려요ㅠㅠ

저번주 주말에 친동생이 결혼을 했어요ㅠ
왠지 모를 서운함과
언니 때는 결혼식에서 이것저것 하느라 정신없고 바빠서 느끼지 못했던 감정들이
동생 결혼식을 줌으로 참석해 지켜보면서
가지못한 미안함과 동생이 느낄 외로움,
지켜보는 아빠도 복잡하셨던지 눈물을 훔치는 모습에
저도 눈물 세 방울 흘렸답니다.
울언니때는 안울고 언니 칭구들 울 때 왜우냐고 물어봤었는뎅 ㅇㅅㅇ
그 와중에 아빠 우는거 사진 찍고 외가 단톡방에서 아빠 울보라고 소문 낸 둘째는 나야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러니까 동생이 매번 잔소리하쥐 췌,,

암튼,
코로나가 진짜 대체 뭐라고,,,
졸지에 이산가족이 돼서 마치 동생이 가족없는 애마냥 먼 타국에서 결혼하는 걸 보니까 진짜 너무 속상하고 화가 났읍니다. 코로나 개갞기 진짜ㅠㅠㅠㅠ

그래도 잘 살아야해 하요마
언니들은 항상 너의 곁에 있을거고,
언제든 너의 기댈 구석이 되어줄게 (첫째의 의견은 안물어봄)
힘들면 도망쳐!!!!!!
내가 성공해서 받아줄게!!!
울언니도 나 성공하면 잘해줄게!
그전에 엄빠한테 먼저 잘하고 해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주절주절
최근의 일상을 급 풀고 저는 이만 공부하러 갈게요
총총

오늘도 제 블로그에 와주셔서 고맙습니다.
코로나 조심하시고 행복하시길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