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벤쿠버 Yook

Hyony's 2021. 5. 12. 0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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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뒤늦은 음식점 포스팅을 가져왔어요!

 

이때는 1월이었고,

락다운 전이었기에 음식점 안에서 식사가 가능했던 때였습니다.

 

 

Kris 생일이라서 밥 먹으러 간 곳!

주변에서 가보지는 않았지만 여기 괜찮은거 같더라~ 하고 추천해줘서 가본 곳입니다.

 

가는 길은 생각보다 간단했어요.

버스타면 슝 도착!

하지만 위치는 갱장히 애매한 곳에 있답니다ㅠㅠ

암튼 도착해서 들어갑니다~

 

내부는 초록초록하고 깔끔했어요.

테이블마다 세니타이저 다 있고요.

 

밥을 먹을때 외에는 마스크를 써달라는 안내문도 있답니다.

 

기본반찬이 이렇게 세팅이 돼요.

햐ㅠㅠ 이게 바로 한국식당의 맛이죠.

넘 좋아ㅏㅏ

 

ㅋㅋㅋㅋㅋㅋㅋㅋ아니,,

잘못알고서 너무 많이 시킨거 있죠..?ㅠ

그래도 생일이니까!!

잡채며 된찌며 크리스가 먹고싶어했던 삼겹살도~~

 

ㅎㅎ,,,

나는 2인분 같이 나오는 줄 알았는데 이 채로 2개가 세팅이 되어버리는,,

엄청난 음식량 ㅠㅠㅠ

눈치 엄청본 효니스,,

 

먹는 양이 그렇게까지 많지 않은 우리는

남은 음식 바리바리 싸서 크리스 손에 쥐어주고

우리는 커피는 마셔야지〰☕

근처에 카페를 찾다가 커머셜이 나름 근처라

배꺼트릴겸, 걸어서 갑니다.

 

가는 길에 주택가가 즐비했는데요.

요로케 작은 지붕 아래 책이 잔뜩,

크리스 말로는 책 다 읽은 사람들이 다른 이들을 위해 기부? 한 거라고 해요.

여기다 넣어놓고 읽고 싶은 사람이 가져가면 되는!

 

비가 오다말다 해서 흐린 하늘,

이런 날에 요로케 이쁜 주택가를 걸으니 기분이 묘하게 좋더라고요.

나도 이런 집 가져야지!!!!🔥

 

 

찾아서 온 카페는 저번 회식 포스팅에 올렸던

Grounds For Coffee

 

이 날 와보고서 회식때 추천을 해서 다시 왔었는데요,

요기는 에스프레소가 너무 진해서

진짜진짜 스몰 아메리카노를 미디엄 컵에 마시는 거 추천입니다.

내부는 넘 쾌적하고 이쀼ㅠ

 

요즘 BC 주는 천명대에서 다시 좀 더 떨어지긴 했지만

엄청 나아지지는 않았고,

소프트 락다운은 5월 말까지로 예정돼있는데,

그렇게 되는게 맞다고 봐요.

제발 나아지기를 ㅠ

 

그리고 저는 VCH 지역에서 일하는 음식관련 종사자라서

이번에 에센셜 워커로서 곧 백신을 맞을 예정입니다.

혹시나 제 글을 보시는 분들 중에 VCH 지역에서 일하시는데

이 이야기 처음들어보신다 하시는 분들은 사장님께 말씀드려 메일함 보시라고 하시길 추천드려요!

엑세스 코드도 따로 있고,

입력하시면 원래 일정에 비해 좀 더 빨리 맞을 수 있어요!

모두 건강합시다ㅠㅠ

제가 맞고 후기 올릴게요!!

 

모두 건강하시길,

코로나로부터 안전하시길,

행복한 하루가 되시길 기도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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