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캐나다 워홀 - 49th Parallel Cafe, Flying Pan

Hyony's 2019. 9. 16. 1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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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나

드디어 할 일을 조금씩 해나가는 것에 보람을 느끼며

물론 다이어트는 못하고 있읍니다.

요즘 식욕폭발 시즌이라서요 ^^^^^^^^^

왜 식욕폭발 시즌은 365일 중에 360일 일까요

 

암튼

그 일들을 해나감으로 조금 정신없고 머릿속에 계속 해야할 일들이 맴돌고 있지만,

그럼에도 조금씩이라도 하고 있다는 것에 만족하게 되고,

나자신이 기특해지는 중에 블로그를 하러 왔답니다.

 

최근 몇 주간 자꾸 월, 일만 쉬느라 아니 사실 

비자가 필요해 알아보려고 하는 중이라 투잡을 뛰고 있느라 일욜 하루 쉬는데

오늘 조금 하려던 것들,

TO DO list 에 써놨던 것들에 체크를 대부분 하고 나니 많이 뿌듯하네요.

 

아 제가 현재 일하는 곳에서는 비자를 줄 수 없어요.

그리고

사실 저는 마사지 컬리지에서 마사지 공부를 하고서 졸업 후에 RMT 를 따서

마사지사로 일하면서 영주권을 딴 후에 Acupuncturist 시험을 보고 싶었는데,

아직 이것도 확실하지 않고

저희 아빠 연세도 연세시고 저도 북경에서 5년간 공부할 때 받아왔던 지원들에 대한

고마움과 다시 지원을 받으려고 하니 부담스러운 것도 있어서

현재 같이 일하고 있는 친구와 함께

다른 한국인이 운영하는 스시집에서 워킹비자 지원을 받을 수 있을까 해서 

트레이닝을 받고 있어요.

트레이닝을 받고 정규 시프트를 받으면서 서로 이야기가 잘되고,

가게에서 저희에게 비자를 줄 수 있는 여건이 된다면 친구도 그렇고

저도 혹시 모를 상황을 대비해 비자지원을 받을 수 있다면 그렇게 받아볼까 해서요.

그러다 보니 요즘 어쩐지 계속 피곤하더라고요...?

 

와중에 아이엘츠 인강을 찾아보려고 했는데

호주에 있는 친동생과 통화하면서 물어보니까 동생은 조금 비추라고 하더라고요.

일단 알아본 것에 만족.

책은 얼마전에 도서관에서 홀드해놨었던 캠브릿지 아이엘츠 책을 빌려왔기에,

시간 날 때마다 틈틈히 보려고 하는게 제 이번주 계획입니다.

제발 조금씩이라도 영어를 볼 수 있는 내가 되길.

단어도 조금씩 외워갈 수 있길.

 

아,

요즘 연락이 귀찮아서 카톡을 하루씩 씹고 있어요.

꼭꼭 씹는중..

미안해 칭구드라..ㅎ.ㅎ

인스타도 주에 2번 하나...?

너무하네 요즘 나...?

아 그렇지만 '멜로가 체질' 에 빠져서 이거 되게 열심히 보고 있어요.

그리고 홈트도 꼬박꼬박 하려고 하는중.

먹는것도 줄여야지...?ㅎ

 

아 잠시 제가 여기 온 이유는요,

저번부터 계속 말했던 카페를 소개하려고 왔어요!!!!!!!!!!

 

도넛도 다 맛있고, 무엇보다 커피도 정말 제 스탈인 곳!!!!

바로

49th Parallel Cafe & Lucky Doughnuts

입니다.

 

이런식으로 도넛들이 진열장에 있고요,

보고 가서 주문하면 됩니다.

앞에는 드링크 메뉴도 있어요.

같이 보고서 주문하면 됩니다.

 

여기는 체인점이라서 여기저기 있더라고요..?

대부분은 아아를 마시지만, 한 번 얼그레이티와 바닐라 라떼를 마셔봤는데

괜찮았어요.

대신 바닐라 라떼는 많이 달지 않았어요.

한국 스벅 바닐라 라떼 그리워..

아니 나 도산공원 근처 PARNELL CAFE 아바라랑

공릉동 이너모스트 아바라랑

두잉나띵 아바라랑

경리단길 이중생활 아바라랑

걍 다 그리워..

 

한참 아바라에 빠져서 엄청 마셨는데.. 그러고 싶다 진짜

ㅠㅠㅠㅠㅠ갑자기 한국 그리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갑분아바라

 

대부분 초코도넛 사먹거나 한 번씩 시나몬 도넛 사먹었었는데

이날은 갑자기 궁금해서 시나몬 번을 사보았답니당.

 

제가 시나몬가루 좋아하고든여

저 꾸덕꾸덕한 시럽? 도 좋아해요.

시켜봤는데 대.성.공.

 

비 오는날 나와서 밖에서 쌀쌀함에 사알짝 떨면서

아아와 함께 분위기와 함께 맛보기.

 

역시 얼죽아. ♡

 

잘 먹고 쉬다가 출근합니듀~

 

 

그리고 다른날입니다.

처음 벤쿠버에 와서 만났던 룸메 지젤과

인스타에서 핫하다는 햄버거 맛보러 가기.

여기가 오후 3시까지 밖에 안한다고 해서 부랴부랴 갔어요.

원래 쉬는 날이었는데

일하는 사람이 부족해서 3시간만 도와주러 출근해야 해서 더 부랴부랴 갔답니다.

여기는 Granvile Station 근처에 있어요!

이렇게 트럭이 있는데, 

트럭임에도 줄이 길더라고요..?

가격표입니다.

 

 

저는 스파이시 치킨 버거와 프라이드 추가를 했어요.

쨔쟌~

주문 받는 분 빼고는 한국인이신거 같더라고요..?

그래서 그런가~

더 맛있었어요 :)

 

두께도 완전 두껍고

진짜 먹는데 턱 빠지는줄... ㅎㅅㅎ

 

스읍.. 또 먹고싶당 XD

 

주말에는 안 하는거 같았어요.

몇 번 체크했는데 없었거든여 ㅠ_ㅠ

 

혹시 시간이 맞으시는 분들 꼭 가시기 추천!

합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늘 오랜만에 사진정리 했는데 다음 게시글도 먹을거 올릴 거예요 ^^

애프터눈티 먹으러 키칠라노 간거나

제주도에 회 먹으러 간거나

브런치 먹으러 혼자 간거나 친구랑 간거나 

새로운 곳에 일하러 가기 전에 시간이 남아서 근처 카페에 간거 올릴 거랍니다.

 

다른 활동은 전혀 하지 않은채 열심히 돈쓰고 다니는 중이네여..?

깔깔

 

돈 언제모아...ㅎㅎ

 

암튼 자,

제가 조만간 유학원을 가서 영주권 없이 마사지사 자격증 딸수 있는지부터 확인한 후에

제가 마사지 학교 관련 알아본 것에 대해 올리겠습니다.

 

아이엘츠도 준비할 예정인데요.

준비하면서 느끼는 점들과 어떻게 준비할 지에 대한 것도 공유할게요.

그래야 제가 공부를 하겠죠...?

 

아마존에서 책부터 시켜야겠당

하하하

 

자 할 일이 늘어났어요.

효니 화이팅

 

오늘도 들려주셔서 고맙습니다.

아니 근데 요즘 들러주시는 분들이 줄어서 쬐에끔 속상쓰..

한국에서 갔었던 카페 리뷰를 좀 써야하나,,

그럼 끝도 없을 카페 리뷰들..

 

암튼

들려주셔서 고맙고 행복하새오

여러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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