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일상 - 패디큐어 받으러 가기

안녕하세요~

게으름뱅이는 이렇게 오랜만에 왔답니당 ㅠ.ㅠ

 

뜝..

요즘 일하는 시프트가 조금 늘어났는데, 거기에 그냥 너무 피곤해서

요즘 입술도 오랜만에 찢어지고(?),

입 안도 다 헐고...

저번에 일끝나고 가게 쓰레기 버리러 가다가

문에 손 박아서 손도 붓고

아니 무슨 병 엄청 많은거 같네...ㅎ

 

 

아아ㅏ..

사실 변명이에욤..ㅠㅠ

 

귀찮았어여..

 

그래도 이번에 아이엘츠 공부해보려 인디고 가서 아이엘츠 책도 사고

다시 한 번 부지런하게, 공부도 열심히 해볼 생각이랍니다!

 

나자신 아쟈아즈아ㅏㅏㅏ

 

오늘은 그런 의미로 간단한 패티큐어 포스팅을 들고왔어요!! (?)

 

포스팅 할 게 산더미라

간단하게 먼저 스타트를 하려고!!

 

저번주에 시애틀 당일치기로 다녀왔는데

그건 진짜 곧 금방 포스팅 할거예용!!

진짜 재밌었던 시애틀!!!

 

 

자!

그전에 제가 한달 전에..

무려 6주 전이네요...?

지금은 깨지고 너무 자라서 곧 갈 예정인데요.

그 전에 기록으로 남기려고 포스팅 합니다!

 

Luna 를 통해 알게된 Hailey 와 7월에 패디를 받으러 다녀왔어요!

다운타운 안 Yale town 근처에 괜찮은 곳이 있다고 추천을 해줬거든요.

가격도 벤쿠버 물가에 비하면 저렴하고

다리 마사지도 해주고 발도 전반적으로 관리해주고 좋았어요!

 

이름은 사실 기억이 안 나는데,

이건 이번에 다녀오면 포스팅 올릴때 알려드릴게요.

 

패디를 받으러 왔다고 하니 의자에 앉으라고 안내해 주셨어요.

여기 의자는 안마의자랍니다!!!

받는 내내 안마 설정해서 받았더니

졸리고(?) 개운했어요 XD ♥

 

족욕을 먼저 하면서

발을 따듯한 물에 담갔다가 한발씩 마사지와 각질관리를 받아요.

그러는 동안에 고르라고 네일표(..?) 를 가져다주시는데

이것저것 보다가 괜히 인어공주처럼 반짝이고 싶어서 고른 청록색 미러 네일과 반짝이 네일!

 

 

색을 골랐으면 이제 하나하나 관리를 해주신답니다!

 

 

진짜 정성스럽게 관리를 해주세요ㅠㅠ

괜히 머쓱하고 고마웠어용 ♡

 

 

이런 미러네일? 같은 경우에는 일단 검정네일을 베이스로 바르고

그 위에 파우더를 발라서 색을 입히더라고요!

저도 사실 이런 색은 처음이었어서 굉장히 신기했답니다.

파우더를 위에 적당량을 얹은 후에 손으로 문질문질 하면

이렇게 쨔자잔! 하고 색이 나와요!!

 

 

그리고 완성샷!!!

 

 

양말신고 갔다가 집에 왔더니 양말자국이 쬐끔 남아있네여..? (머쓱-)

 

헤헤

그래도 넘모 이뻐서 매일매일 샌들신고 다니고, 슬리퍼 신고다니고

일부러 발 보여주고 다녔답니다!

 

받고 나서 몇 일 후엔가 샌들 신고 친구 만나러 가는데

신호 기다리는데 옆에 계시던 할머니께서

제 발 보고 너무 이쁘다고 칭찬해 주셔서 괜히 더 으쓱했던 네일이랍니다 ><

 

지금은 좀 많이 자랐지만 여전히 이뻐용!

그러티만 올른 발톱 깎고 싶어요ㅠㅡㅠ

뚀르륵....

 

진짜 이런 소비는 기분전환을 시켜주는 좋은 소비인거 같아요?

하하

 

이제 돈 아껴야하는데...?

나자신 반성하쟈.,

하지만 화이팅 (의식의 흐름)

 

아 맞아요!

금액은 기본 50불 부터 시작하는데

50불에 두가지 컬러를 선택할 수 있고,

제가 선택한 미러네일은 가격이 쬐끔 더 있었어요. 65불!

65불에 두 가지 컬러고, 같은 금액이든 아니든 상관없이 65불 이랍니다.

팁 포함하면 아무래도 조금 더 되지만, 한국에서도 패디 받으면 가격이 비슷하잖아요..?

그렇지만 여기는 각질관리나 약간의 마사지가 있다는 점에서

더 좋았어요!!!!

 

 

곧!

포스팅 또 들고 올게용~

 

오늘도 들려주셔서 고맙습니다.

행복한 하루 되새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