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 랍스타&대게 맛집, 거제 정글돔

안녕하세요~

효니입니다 :))

 

11월에는 저희 부모님 결혼기념일이 있어요!!!

2021년 기준 34번째 결혼 기념일! 두둥!

 

그 기념으로 엄마가 먹고 싶었던 대게를 먹으러 왔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

울엄마 귀여운 답정너, ❤

 

엄마 기준 거제에 있는 대게집은 서비스도 별로고 덜 친절해졌다며

엄마가 직접 찾은 곳으로 왔답니다!

미리 예약 전화를 하고 왔어요.

뉴욕 바닷가재 & 영덕대게 전문점

 

주차하는 공간이 애매해 조금 헤맸지만 차 대고 들어왔어요!

내부가 넓은 편입니다 :)

그리고 방안에 미리 준비해주신 음식들 ❤

 

메뉴판이고요.

저희는 랍스타와 대게를 섞어 1키론가 2키로로 주문했어요.

 

미리 준비되어 있던 반찬들!

이미 군침 싹 돌고요~

 

뭔가 설레는 저 게살 발라먹는 포크 ><

대체 얼마만이람 ❤❤❤

 

따끈따끈한 호박전과 맛있는 잡채도 도착하고요~

맛을 음미하면 음식이 도착하지요 ><

 

어유 이 비주얼좀 보세요ㅠㅠㅠ

넘 맛있어보이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하 통통한 저 살들ㅠㅠㅠ

엄빠 결혼기념일에 가서 내 배를 채우고 왔다,,

다음에는 내가 사줘야게따 🧡

진짜 너무 맛있어서 열심히 흡입했답니다.

원래 랍스타도 좋아하는데,

이번에는 대게가 더 맛있더라고요.

엄마도 동의한 부분!

랍스타는 저 소스가 있는 부분이 달달해서 맛있었지만

대게는 그냥 그 자체만으로도 넘나 맛있 ,🧡

 

아니 이 게딱지 볶음밥은 포기할 수 없찌!

따로 시켰더니 아주 훌륭 ㅠㅠ

근데 결국 남았답니다,, 저희는 다들 대식가는 아닌거 같아요ㅠ

 

배는 너무 부르지만,

커피는 포기할 수 없었기에 아아 하나 픽!

근데 여기 진짜 양이 너무 많은데요,,,?

엄마랑 나눠마시기 잼.

엄마가 왜케 큰거 샀냐 했는데 나도 이게 큰걸줄 몰라찌??!?!???

 

밥먹고 집에 가나 했더니

엄빠는 다 계획이 있었구나..?

나 어제 여기 아빠랑 도로주행 연습왔던 곳인데???

그냥 지나쳤던 곳이었는데

거제에 이런 곳이 생겼더라고요???

거제 정글돔

 

 

엄빠는 거제 시민이라 할인받고 나는 서울(이젠 남양주)시민이라 할인 못받음,,

그래서 제값주고 들어가봅니당!

아! 표 구매하시기 전에 백신패스 체크를 합니다. 그 후에 표 구매 가능하세요!

저희 부모님은 앱을 설치 안하셨어서 제가 앱 깔고 해드리느라 고생 좀 했어요ㅠ 생각보다 앱이 늦게 깔리더라고요ㅠㅠ

어차피 다들 있으실 거 알지만 혹시나 해서 글 씁니다!

 

둑흔둑흔,,

나 이제 거제사람 아니네;

10년을 안 살았으니,,ㅎ

 

마스크 & 거리두기 필수!

 

밖에 날씨가 쌀쌀했는데도 안은 습해서 굉장히 더웠고요,

생각보다 안에 볼 게 많아서 놀랐답니다!

 

사투리를 활용한 적절한 홍보,

또 올거제

또 올 거제

또 올거지

 

정글돔 내부가 끝이 아니라

이렇게 정글돔 뒷편에 아주 크고 예쁜 정원,,? 공원..? 이 또 있답니다!

상상보다 더 커서 진짜 놀랐,,

봐도봐도 끝이 없고 볼게 진짜 많더라고요!

 

사이좋게 걸어주시죠 부모님들아?

 

제가 계속 감탄하며 봤던 작품들!

어떻게 이렇게 예쁜 작품을 만들 생각을 하셨을까요.

이거 만드느라 고민하며 고생하셨을 작가님 멋져요!

 

네가 제일 예뻐 💕

 

하뜌 하뚜

 

정말정말 대단한 작품!!

 

정말 여러가지 예쁜 꽃들이 심겨져 있는 정원,

미세먼지가 덜 했으면 더 이뻤을텐데,,

그래도 너무 이뻤어요!

 

거제 마스코트

몽돌이 몽순이

거제 몽돌 해수욕장이 유명해 마스코트가 된 아이들! ㅎㅎ

 

 

진짜 이거 만드시느라 얼마나 고심하시고 만드셨을까,

보는 내내 감탄만 가득,

 

예쁘죠오오오

쟤네는 썸타나 ㅇㅅㅇ

 

이렇게 책까지 만든다구여???

 

거제 = 조선소

가 대표인 만큼 이렇게 배도 있답니다.

멋져 진짜

보는 재미가 쏠쏠,

김영삼 전 대통령님이 거제 출신이시라 또 이렇게 티도 냅니다.

 

금술 좋은 백조도,

 

우리나라 지도도 이렇게 뙇

 

거제에 케텍스 들어오나,,?

 

마지막은 이렇게 몽돌이랑 몽순이가 인사를 해주네요.

그래 안녀어엉~

 

 

마무리는 역시 노동이겠져??

엄빠 밭에 와서 아빠 최애, 내 최애 무화과 먹고,

더 추워지기 전에 고추 가지 상추 고수 등등 각종 채소들 수확해 집에 갑니당,,

 

엄마아빠랑 함께한 가득찬 하루,

진짜 울엄빠 자꾸 내 앞에서 자기들끼리 너무 재밌게 노는데

너무 웃기곸ㅋㅋㅋ 귀엽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엄빠가 너무 잘 지내서 고맙기도 하고 미안하기도 하더라고요,.

딸이 셋인데 둘이 해외에 있고 하나도 서울쪽에 있으니 소용이 없쥬ㅠㅠ

나중에 내가 돈 많이 벌면 한국에 오래 있을게,,

힝구ㅠㅠ 보고싶은 울가족들,,

언제쯤 우리 가족은 완전체로 만나냐,,

퓨ㅠㅠㅠㅠ

 

어쨌든!

들러주신 모든 분들이 행복하시길,

오늘도 응원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