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효니입니당!
어제 어니언 가기 전 웨이팅리스트 등록해둔,
안국역 피자맛집 들고왔습니다~!
골목길 입구부터 핫한 이곳,
PLOP
입니다.
힙한 너낌 철철스
지연스 말로는 여기 유명하다고,,
어쩐지 진짜 일찍 갔는데 벌써 웨이팅 리스트가 잔뜩 찼고요ㅠㅠ
저희가 일부러 복잡한 시간 피하자! 해서 1시쯤에 갔는데 앞에 웨이팅이 19팀인가... 그랬어요..
저희가 연락받고 갔을 때 이미 30팀 넘게 뒤에 더 있더라고요ㅠ
이곳은 옥수수 피자가 유명하다고 해서
바로 주문 준비!
반반피자로 해서 옥수수 피자와 시즈닝 포테이토 피자로 주문을 하기로 했답니다 :-)
버터 갈릭 프라이즈도 무조건이쥬?
역시나 안국역 근처는, 한옥이쥬 ><
한옥을 개조해서 만든 곳,
겉에서 보는 모습과 다르게 안에는 굉장히 힙하고
인테리어가 굉장히 잘 어우러지고 이쁘더라고요.
내부도 너무 이쁘더라고요!
요즘 카페나 가게들은 이렇게 각자만의 특색이 담긴 스티커를 제공하더라고요!
스티커 가져가도 되냐 여쭤보니 흔쾌히 가져가라 하셔서 바로 가져왔어요!
저희는 이미 주문준비 완료라 메뉴판이 필요는 없지만
이렇게 찍어봤습니당!
소스도 이쁘게 담겨져 나오더라고요!
피자가 나오기 전, 소스 먼저 준비해주십니다.
이 시국에 맞춰서 쎈쓰있게
일회용 손소독제와 피자 먹은 후 손 닦으라고 물티슈까지 준비해 주시더라고요!
쎈쓰 짱짱스!
내부는 굉장히 협소한 편입니다.
그래서 웨이팅이 길기도 한거 같아요.
이 날 해가 너무 이쁘게 들어서 찍어본건데
왜이렇게 유리가,, ㅎㅎ
실물로 보는게 훨씬 이쁘답니다!
음료를 시키면 이렇게 예쁜 컵이 준비되어 나오는데요.
햇살까지 이쁘니 더더욱 이쁘죠??
피자가 준비되기 전,
버터 갈릭 프라이즈가 먼저 나왔어요.
감자 크기도 크고 굵기도 굵어요!
믿고 먹는 버갈튀
피자가 준비되었습니다!
얇은 도우 위에 반은 옥수수피자 토핑, 반은 시즈닝 포테이토 토핑이 올라가 있습니다.
둘 다 맛있어요!
그렇지만 저희 입에는 옥수수 피자가 더 맛있더라고요.
달달한 옥수수콘과 짭쪼롬한 피자가 어우러져 진짜 이건 계속 들어갈 거 같은 너낌!
반면 시즈닝 포테이토 피자는
감자튀김 위에 시즈닝이 뿌려져 있는데,
감자튀김이 생각보다 많이 올라가 있어 먹는데 조금 힘들뿐더러
이 피자는 짠짠인 느낌이라 조금만 먹어도 질리더라고요.
하지만 한 번은 먹을만한..?
이 피자는 전에 이태원에서 먹었던 곳이 더 맛있었어요!
안국역에서 약속 있으시다면 추천드립니다!
다 먹고 소화시킬겸 돌아다니던 중에
밍경스 어무니 파티 준비 용품 구하러 다니던 중에 만난 이 아이,,
이 귀여운 곰돌이,,
나 너 좋아하냐,,?
이상 안국역 맛집 추천이었습니다~~~
행복한 하루 되시길 오늘도 응원합니다.
오늘도 와주셔서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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