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홍콩여행에 대한 밀린 글을 써보려고 해요!
이제 홍콩에 다녀온 지도 한달이 다 되어 가기에...ㅎㅎㅎ
제가 홍콩을 경유해 벤쿠버에 왔다고 몇 번 말씀을 드렸는데요~
홍콩을 경유하는데 제가 짐을 다 들고 갈 수는 없잖아요..?
그래서 저는 홍콩 공항 안에 있는 짐보관 서비스를 이용했어요.
그 이야기를 먼저 해보려고 합니당!!!!
홍콩 공항에 도착해 짐을 먼저 찾고!
네 저 짐 진짜 많아요...
세상에 이렇게 많은데 면세를 왜샀지..
나란 인간...ㅠㅠㅠㅠㅠ
이 짐을 다 끌고갈 체력이 제게는 없어요..
그러므로 열심히 검색해 찾은 짐보관 서비스를 이용할텐데,
그 전에!!!!
공항 밖을 나가면서 제가 미리 구매해놓은 USIM과 OCTOPUS 카드를 받아가야죠!????
짐을 찾아 밖으로 나오면!
진짜 이렇게 바로 보여요!
저는 쿠룩 닷컴을 이용했고, A13 에서 찾으라고 해서 사실 짐이 너무 많아
이걸 어떻게 찾아가야하나에 대해 약간 한숨이 나왔는데 이렇게 바로 보이니까
굉장히 반갑더라고요!
다들 여기에 관한 설명은 있는데 위치는 알려주지 않아 불안했는데
바로 찾아서 너무 좋았어요!!!!!!!!!!!!!!!!!
카운터에 가셔서 이름? 이었나 예약번호였나를 보여주시거나 말씀해 주시면
확인 후 칩을 준답니다!
카운터 위에 칩을 바꿀 수 있는 뾰족한 핀도 있어서 바로 칩을 교체했답니다~~~
그리고 다시 말해 받은 홍콩 교통카드인 Octopus 카드!!!
50홍콩달러를 충전한 카드를 받았어요!
혹시 구매를 하시기 위해 찾아보시는 거라면 미리 금액이 충전된 카드를 사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저는 생각보다 교통을 이용 많이해서 그런건지 나중에 계산해보니
총 250 홍콩달러 정도를 충전했더라고요!
(나중에 공항갈 때 공항철도? 타서 그런것도 있어요!)
자 이제 그럼 기분좋게 길을 찾아 가봅니다!
두리번 거리시다 보면 위쪽에 안내판?이 있어요!
T2 공항쪽으로 가면 됩니다!!!!!!!!!!
열심히 총총 가다보면 이렇게 점점 가까워집니다...!!!!!
이렇게 가까워지다가 이 큰 표시를 보신다면 길 따라 가셔서
이제 슬슬 Left Baggage 라는 글자가 보이시죠????
쭉 내려와서 위를 보시면, 지금 약간 빛번짐 때문에 안 보이지만
Left Baggage 는 오른쪽으로 가라고 하네요!
그럼 오른쪽으로 꺾어서 가줘야죠!!!!!!!!!!
혹시 저기 앞쪽에 주황불빛 벽이 보이시나요???
그쪽으로 쭈우우우우ㅜ욱 갑니다!!!!!!!!
여기 앞에서 바로 왼쪽으로 방향을 트시면!
진짜 이거 바로 보여요!!!!!
보이시면 바로 이쪽으로 가시면 여기 금액 안내가 되어있고, 앞에서 접수할 수 있습니다!!!
12시간에 12HK$ 이고
하루에는 140HK$ 입니다!
저는 4일을 맡기는 걸로 하고, 2개의 짐을 맡기는 거라서
한 가방 당 560HK$ 이고
두 개이기 때문에 총 1,120HK$ 가 들었어요ㅠㅠㅠㅠ
혹시 몰라 환율 계산기로 계산을 해보니,,,
ㅋㅋㅋ...
예상했던 금액이지만 실제로 보니 정말 속이 쓰리네용...
괜히 돈 아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제 여행기를 보시면 생각보다 많이 못 먹어서ㅠㅠ
돈을 의도치 않게(?) 아끼기 성공...ㅎㅎㅎ
괜히 카드 안 긁고 30만원 환전한 거에서 사용 가능..ㅎㅎ
추가로 6만원? 정도가 더 들었어요!
숙소비와 유심칩, 옥토퍼스 카드 미리 구매 제외입니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시려면 오전 05:30 - 새벽 01:30, 월-일 입니다!
시간 참고하시면 좋겠죠?
이 영수증 종이는 꼭 챙기셔야해요!
이게 있어야 나중에 교환이 가능합니다!!!!!
접수할 때 여권도 보여주고, 나중에 찾을 때도 여권과 종이를 보여줘야해요!
그리고 계산도 나중에 짐을 찾으면서 한답니다 :)
짐을 맡겼으니 가벼운 마음으로
코트도 맡길걸.. 생각보다 가볍지 않았어요ㅠㅠ
버스를 타러 갑니다!
저는 침사추이역과 가까운
『Hop In On Modi』
에서 3박을 보냈어요!!!
그러기 위해서는 버스를 타야겠죠?
이건 야간 버스고, 야간 버스는 11시 이후에 운행이 됩니다!
저는 오른쪽으로 좀 더 걸어가서
침사추이 쪽으로 가는 A21 번 버스를 탔어요!
옥토퍼스 카드로 찍으면 30홍딸 정도였던거 같아요!
기억이 안나요ㅠㅠㅠㅠㅠㅠㅠ
사실 버스에서 잘못 내려서 종점까지 갔다가 택시타고 다시 숙소로..ㅠㅠ
ㅠㅠㅠㅠㅠㅠㅠㅠㅠ
어쨌든 홍콩에 도착을 했습니당~~~~~~~~!!!!!
숙소 근처!
구글 맵을 켜서 걸어오면 바로 보여요 이 간판!
다른 블로그에서 많이 본 파크모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기 위에 있는 Hop Inn 이 제가 갈 게스트 하우스 입니다!
여기가 보이는 쪽에 바로 입구가 있어요!
이렇게 들어가서 엘리베이터가 있고,
5층이 숙소예요!!!
엘리베이터에서 내리면 누가 봐도 홉 인 온 모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카운터 벽면에 보시면 공짜로 이용할 수 있는 것과
보증금을 걸고, 돈을 내고 이용해야 하는 것들이 있는데
여기 공용 화장실에 드라이기가 있기에 저는 샤워 타월만 빌렸답니다!
보증금 100 홍딸에 사용료 10 홍딸!
이름과 여권을 보여주고 여기 앞에서 결제를 해야합니다!
근데 환율이 고새 올랐는지,
제가 예약한 금액은 78,000원 정도 였는데, 여기서 결제할 때는 584 홍콩 달러로,
한국 돈으로 계산해보니 84,500원 으로 6천원이 더 결제가 됐어요ㅠㅠ
그래도 3박에 85,000원 이라 저렴하기는 하지만 괜히 속쓰림..ㅋㅋㅋ...
방 안내를 받고 들어왔는데,
저는 혼성 8인 도미토리를 예약했고, 예약할 때 1층 침대를 달라고 써놔서 1층 침대를 받았답니다!
홉인 온 모디 이용하시려면 1층 추천드려요!
1층이 훨씬 편해요!
여기가 바로 제 침대랍니다!!
여기 아래쪽에 보시면 저렇게 철로 된 사각형의 짐 보관 락커?가 있어요!
캐리어는 어차피 잠금이 되니까 밖에 꺼내두고,
다른 후기를 찾아보고서 저는 자물쇠를 챙겨와서, 저 락커에 다른 가방들과 입을 옷들을 미리 꺼내서 넣어두고
세면도구와 필요한 것들도 여기에 넣어둔 후에 자물쇠로 잠궜답니다!!!
내 캐리어와 친구가 사준 잠옷, 친한동생이 사준 슬리퍼, 친구가 사준 가방...
얘드라 고마오...♥
여기는 방마다 열쇠가 있어서 다른방으로 이동을 할 수 없어요!
그 점도 안전하다고 생각해서 결정했던 이곳!
아! 바닥은 솔직히 더러웠어요! 하지만 침대의 위생상태도 눈에 보이는 걸로는 괜찮았고,
방의 온도도 좋았고, 첫 날 제 침대 위에 사람이 코를 너무 심하게 골아 짜증이 났지만
첫 날 이후로는 전혀 그런게 없어서 마음 편하게 이용했답니다!
그리고 공용 샤워실도 저는 아무도 이용하지 않아서 편하게 사용했고, 변기는 한 쪽이 망가져 있어서
남은 두 칸에서 이용을 했어요.
세면대는 세 개가 있고, 밖에는 정수기도 있고 컵도 있는데
본인이 이용한 컵은 씻어서 놓게 되어 있어서 그 부분도 위생적이라고 생각했어요 :)
게스트 하우스의 장점은 역시 시끌벅적하고 활기찬? 분위기 라고 생각하는데요,
여기도 역시나 시끌벅적, 활기차고 그냥 지나가면서 하이 :) 이러고 지나가서 괜히 뭔가 미소짓고
막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친구는 안 생겼지만요....?
그래도 저녁 10시인가 11시가 넘어가면 조용해져요!
아침에 일어나 찍어본 로비..?
만약 혼자 여행을 간다면 이곳 저는 추천해요!
일단 위치도 진짜 좋고, 저는 사실 좀 깔끔 떠는 편인데 여기에서 지낼 때 괜찮았어요!!!!!!
그리고 침대마다 커튼과 그 커튼을 집을 수 있는 집게도 있어서
사생활도 나름 보호받을 수 있어서 좋았고요!
안전하다고 느껴졌어요!!
오늘도 말이 많았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일은 여행 얘기를 들고 올게요 :)
좋은 하루 보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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