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Hyony 입니다. 오늘은 그냥 일상 얘기를 들고왔어요. 요즘 나 뭐하고 살지 싶어서. 여기에 주저리주저리 쓰고 기록하고 싶어서 왔어요. 캐나다에 오고서 나름 알차게 잘 쉬고, 일도 하고 이것저것 하면서 바쁘게 살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막상 지금와서 보니까 대체 내가 뭘하고 있는거지. 시험은 나중에 치기로 했으니 학교를 다니던, 워킹비자를 받아 영주권을 받을 준비를 하든, 뭘 시작을 해야하는데 생각과 다짐만 하고서 한 달이 순삭이 되었어요. 그러면서 지금 나 뭘하고 있는거지, 그래서 나 지금 뭐하는데? 나 정말 여기서 더 있고 싶은거 맞아? 나는 왜이렇게 간절하지 못해? 나는 왜 이렇게 끈기가 없어? 세상 똑똑한 척은 나혼자 다해놓고 지금 뭐해? 이런 생각이 들면서도 아니 여기 벤쿠버야,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