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몬트리올 여행 3333-2

Hyony's 2023. 1. 30. 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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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효니입니다!

자, 앞의 포스팅과 연결해서 시작해 볼게요.

 

너무 궁금해서 도착한 첫 날 친구와 상의해 미리 예약&표를 사뒀던

Notre-Dame Basilica of Montreal

티켓은 인당 15불 줬습니다.

시간 맞춰 들어가면 표를 사는 줄과, 미리 산 사람은 보여주고 들어가면 되는 줄이 따로 있어서

구분 잘하고 들어가셔야해요!

 

들어가는 순간 눈앞에 보이는 웅장한 성당,

보는 순간 정말,.. 경건해 지더라고요.

그리고 그냥 입이 떡 벌어지는,,

 

말이 필요없는 웅장함 이랄까요.

 

구석조차도 허투로 되어있지 않는 곳,

여기 와보니까 파리의 노트르담 대성당도 한 번 가보고싶더라고요.

 

나와서 그냥 길 따라 걷던 중에 보이던 귀여운 상점에 들러보기!

 

Boutique CHOCOSINA

귀여운 인형들도 너무 많고,

캔디들도 너무 귀여워 보여서 사고 싶었으나

어떤지 잘 몰라서 일단 구경만 하고 고..

 

날씨 좀 보세요,, 

완 벽

 

Old Port 가는 길,

보이는 모든게 어제와 너무나 다른 뷰,

어제 나 왜 시간 그냥 보냈냐,,

열심히 돌아다녀봤어야 하는데ㅠ ㅠㅠ

 

골목조차도 이쁘더라고요ㅠㅠ

 

전 이렇게 빨간 포인트가 있는 곳이 참 예뻐보이더라고요.

 

그냥 옆으로 눈을 돌리면 보이는 이 뷰,,

 

진짜 여기는;

어딜 봐도 다 이뻐; ㅠㅠㅠ

 

Moozoo

지나가다 보인 이 곳,

친구가 여기 맛있대서 들어가서 먹어봤는데;

중독성 있는 맛 최고예요.

근데 문제는 금방 질림 ㅠㅠㅠ

나 입이 증맬 짧은 건가;

이거 크림치즈 맛인데, 만약 제가 통이 있었으면 먹고 남기고 나중에 다시 먹을 맛!

 

다시 힘을 내서 걷다보면 5분도 안 걸려 보이는 곳,

 

Old Port of Montreal

 

그리고 왼쪽으로 눈을 돌리면 보이는 이 곳,

 

La Grande Roue de Montreal

마치 영국의 런던아이 같기도 하고,

걍 이거 보러 온 듯한ㅠㅠ

근데 파아란 하늘과 새하얀 관람차의 조합이란 넘 완벽한 거 아닙니까?!?

 

따로 이렇게 있는 것도 이쁘고, 둘러싼 공원도 이쁘고, 그 주변을 다니는 저 배들도 이쁘고.

그냥 이건 모든게 완벽한 사진.

 

어딜봐도 그냥 다 이쁜 이 곳,

 

또다른 성당인가? 했더니 아니 이거 마켓이야.

Bonsecours Market

사실 안에는,, 생각보다 볼 건 없었어요.

ㅋㅋㅋㅋㅋㅋ

그래도 건물 자체는 넘 이뻐ㅠㅠㅠ

 

여기 주변을 하루종일 돌고싶어 ㅠㅠ

 

그렇지만 다른 일정이 있었기에 떠나서

친구들 뭘 사다줄까 고민하며 가기.

어딘가로 들어가 초콜릿 상점을 들러 초콜릿을 샀슴당,,

사실 살 게 별로 없더라고요ㅠ;

같은 캐나다에서 뭘 사나;;

 

이 링의 의미는 대체 뭘까..

 

숙소로 일단 복귀!

오늘도 여기 완벽하네;

 

잠시 쉬었다가 옷 갈아입고

나와서 지하철을 타고 넘어온 이 곳,

 

Joe Beef

Chloe 언니의 추천으로 와본 곳,

 

예약을 한 줄 알았는데 아니었더라고요;

당황했는데 다행히도 자리가 있어서 안내받고 들어감 ㅠㅠ

항상 2%씩 덜 완벽한 나란 아이;

 

여기 되게 작은데, 아늑하고 진짜 프랑스 영상 어디선가 본 듯한 인테리어와

친절한 서버님이 계시던 곳.

 

집기류도 이쁘고

 

친구는 와인, 저는 그냥 음료;

 

생애 처음 푸아그라와, 에스까르고를 시키고 먹어봤는데,

편식쟁이 효니는 한 입이면 충분했다 ^_____^

 

친구가 시킨 오리고기,

추천받았던 메뉴, 랍스터 파스타.

랍스터 파스타 진짜 존맛탱;

이거 진짜 인정이고여.

좀 왁자지껄한 느낌은 있었지만 그런 맛인거죠 뭐.

친구랑도 분위기와 음식을 잔뜩 즐기고 나왔답니다.

 

나와서 보니 보이는 예쁜 소품샵.

 

오늘은 정말 많이 걷고, 많이 즐기고, 많이 느꼈던 하루였어요.

하루의 마무리까지 완벽했던 하루.

 

다음에 또 와보고 싶은 여행지 였어요.

생각보다 다들 영어를 많이 써주셔서 프랑스어 못한다고 무시당할까 걱정했던 마음은 어느샌가 날아가고

걱정없이 즐겼던 여행이랍니다.

 

너무 추운 날씨에 몸 웅크리고 계시진 않을까 생각이 드는데.

이런날 여름 여행의 사진을 보며

다가올 새로운 여름을 우리 다같이 기대해봐요 우리!

제 글 읽어주시는 분들 마음에 조금이라도 따스함이 깃들었길 바라며,

오늘도 들러주셔서 고맙습니다.

행복한 하루 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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