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몬트리올 여행 2222

Hyony's 2023. 1. 29. 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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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효니입니다!

몬트리올 둘째날이 밝았어요.

 

방에서 나오면 1분 거리에 보이는 뷰,

수영장 뷰 ㅠㅠㅠ

여기 수영장 너무 좋았어요!

물론,, 여름이라 특히 벌레가 너무 많아 그건 좀 별로였지만 ㅠㅠㅠ

그래도 자연과 즐기기엔 딱!

 

어제 저녁에 찍은 것과는 또 다른 느낌의 로비,

호텔 이름은 

Hotel Bonaventure Motreal

입니다.

소개해 드리고 지나가야할거 같아서요 ㅎㅎ

 

본격 여행 시작,

일단 건물들이,, 밴쿠버랑 너무 다르잖아?!???

 

유럽은 사실 잘 모르겠고,

그냥 외국 어딘가의 느낌,

 

근데 지나다니는 건물마다 다 이런식이라 되게 새롭고 좋기는 하더라고요!

 

그리고 처음부터 가고 싶어 점찍어둔 카페,

Tommy Cafe

 

살짝 헤맬 뻔 했으나 구글 맵 잘 돌려서 감

일단 건물 외벽도 이쁜데,

안이 더 이뻐요. 훨씬 이뻐요.

 

내부는 하얗고, 초록초록ㅎㅏ고 우드톤도 있고, 그냥 모든 조화가 너무 잘돼있어요.

 

사람은 항상 많은거 같더라고요.

여기 커피 맛있어서 떠나는 날 아침에 굳이굳이 또 커피 테익아웃 해 온 커피에 진심인 자, = 나

 

메뉴도 다양하고, 고르는 재미가 쏠쏠

 

진열돼 있는 쿠키나 베이커리도 먹어보고 싶었는데,

여행이니까 자제를 좀 했습니당 ㅠㅠ

그나저나 저 컵 색도 너무 예뻐서ㅠㅠㅠ

텀블러 있으면 너무너무 사고 싶었는데 없어서 정말 너무 아쉬웠답니다 ㅠㅠㅠㅠ

그래서 마시고 남은 컵 씻어서 집에 데려옴 ㅎㅎ 아이스 컵,,

 

1.5층을 지나 2층? 으로 올라오면 보이는 자리,

이 의자도 너무 잘 어울리게 배치한거 아니냐고여,,

여기 그냥 딱 효니 서탈인데,

진짜 이거 밴쿠버에 있었으면 

그냥 여기 취직하거나 매일 갈 상이다 진짜.

 

창문 근처에 앉으면 보이는 뷰, 

별 건 없지만 사진 찍어본, 여행온 자

 

시킨 메뉴들,

저는 Croissant Dejeuner, 친구는 Bagle Saumon 시켰고,

저는 당근 아아, 친구는 모카를 시켰답니다.

여기 커피 잘해요.

진 짜 잘해요.

저는 커피에 진심인 효니

 

천장에 이렇게 식물 걸어놓은거 넘 감성 돋쟈나여 🍃

 

스태프룸 앞에 있는 거울 쪽에 있던 이 스티커? 그림? 조차 넘 내서탈 ㅠㅠ

 

이거 그냥,, 제가 너무 좋아서요, 그냥 집에 가져 온, 그 플라스틱 컵,,

이 카페 때문에 몬트리올에 눌러살고 싶어졌던 효니,

진짜 나도 내가 징하다;

 

노트르담 성당 오른쪽으로 넘어가면 좀 더 유럽같은 느낌이 뿜뿜하긴 합니다!

친구랑 각자 시간 가지기로 하고 혼자 돌아다녀 본 시간,

날씨도 넘나 완벽했던 날,

미리 체크해 둔

Noel Eternel

상점을 가봤어요.

365일 내내 크리스마스라는 이 곳,

 

이미 입구부터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뿜뿜 🎄

여기서 하나하나 보게 된다면 그냥 하루를 소비할 수도 있을거 같은 느낌이 들었어요.

 

곳곳에 있는 할로윈 소품들도 귀여웡🎃

 

이런 오너먼트도 넘 귀엽고 ㅠㅠ

스누피 캐릭터들 넘 귀엽 ㅠㅠㅠ

얘드라 잘 기다리고 있어 언니 돈 많이 벌어서 갈게

 

여기는 진짜 뭐니뭐니해도 빌리지가 진짜; 미쳤어요.

ㅠㅠㅠㅠㅠㅠ

나도 이런 빌리지 살고 싶은데,,

 

얘네들도 넘 귀엽고 ㅠㅠ

 

숙소로 돌아와 수영복으로 갈아입고 수영을 하러 갔는데

수영 좀 하다 핫탑에 들어갔다가

속이 너무 안 좋아져서 숙소로 돌아와 씻고 나갈 힘이 없어 못 나감,,

우버이츠로 한식을 시켜먹었습니다,,

몬트리올 와서 제대로 된 밥 한 끼도 못 먹은거 실화인가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본격적인 몬트리올 구경은 사실 내일 이었네요,,

이날도 꽤 돌아다녔다고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아니었네요,,,?

 

본격적인 여행 바로 들고올게요 :)

오늘도 와주셔서 고맙습니다.

행복한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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