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효니입니다!
몬트리올 둘째날이 밝았어요.
방에서 나오면 1분 거리에 보이는 뷰,
수영장 뷰 ㅠㅠㅠ
여기 수영장 너무 좋았어요!
물론,, 여름이라 특히 벌레가 너무 많아 그건 좀 별로였지만 ㅠㅠㅠ
그래도 자연과 즐기기엔 딱!
어제 저녁에 찍은 것과는 또 다른 느낌의 로비,
호텔 이름은
Hotel Bonaventure Motreal
입니다.
소개해 드리고 지나가야할거 같아서요 ㅎㅎ
본격 여행 시작,
일단 건물들이,, 밴쿠버랑 너무 다르잖아?!???
유럽은 사실 잘 모르겠고,
그냥 외국 어딘가의 느낌,
근데 지나다니는 건물마다 다 이런식이라 되게 새롭고 좋기는 하더라고요!
그리고 처음부터 가고 싶어 점찍어둔 카페,
Tommy Cafe
살짝 헤맬 뻔 했으나 구글 맵 잘 돌려서 감
일단 건물 외벽도 이쁜데,
안이 더 이뻐요. 훨씬 이뻐요.
내부는 하얗고, 초록초록ㅎㅏ고 우드톤도 있고, 그냥 모든 조화가 너무 잘돼있어요.
사람은 항상 많은거 같더라고요.
여기 커피 맛있어서 떠나는 날 아침에 굳이굳이 또 커피 테익아웃 해 온 커피에 진심인 자, = 나
메뉴도 다양하고, 고르는 재미가 쏠쏠
진열돼 있는 쿠키나 베이커리도 먹어보고 싶었는데,
여행이니까 자제를 좀 했습니당 ㅠㅠ
그나저나 저 컵 색도 너무 예뻐서ㅠㅠㅠ
텀블러 있으면 너무너무 사고 싶었는데 없어서 정말 너무 아쉬웠답니다 ㅠㅠㅠㅠ
그래서 마시고 남은 컵 씻어서 집에 데려옴 ㅎㅎ 아이스 컵,,
1.5층을 지나 2층? 으로 올라오면 보이는 자리,
이 의자도 너무 잘 어울리게 배치한거 아니냐고여,,
여기 그냥 딱 효니 서탈인데,
진짜 이거 밴쿠버에 있었으면
그냥 여기 취직하거나 매일 갈 상이다 진짜.
창문 근처에 앉으면 보이는 뷰,
별 건 없지만 사진 찍어본, 여행온 자
시킨 메뉴들,
저는 Croissant Dejeuner, 친구는 Bagle Saumon 시켰고,
저는 당근 아아, 친구는 모카를 시켰답니다.
여기 커피 잘해요.
진 짜 잘해요.
저는 커피에 진심인 효니
천장에 이렇게 식물 걸어놓은거 넘 감성 돋쟈나여 🍃
스태프룸 앞에 있는 거울 쪽에 있던 이 스티커? 그림? 조차 넘 내서탈 ㅠㅠ
이거 그냥,, 제가 너무 좋아서요, 그냥 집에 가져 온, 그 플라스틱 컵,,
이 카페 때문에 몬트리올에 눌러살고 싶어졌던 효니,
진짜 나도 내가 징하다;
노트르담 성당 오른쪽으로 넘어가면 좀 더 유럽같은 느낌이 뿜뿜하긴 합니다!
친구랑 각자 시간 가지기로 하고 혼자 돌아다녀 본 시간,
날씨도 넘나 완벽했던 날,
미리 체크해 둔
Noel Eternel
상점을 가봤어요.
365일 내내 크리스마스라는 이 곳,
이미 입구부터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뿜뿜 🎄
여기서 하나하나 보게 된다면 그냥 하루를 소비할 수도 있을거 같은 느낌이 들었어요.
곳곳에 있는 할로윈 소품들도 귀여웡🎃
이런 오너먼트도 넘 귀엽고 ㅠㅠ
스누피 캐릭터들 넘 귀엽 ㅠㅠㅠ
얘드라 잘 기다리고 있어 언니 돈 많이 벌어서 갈게
여기는 진짜 뭐니뭐니해도 빌리지가 진짜; 미쳤어요.
ㅠㅠㅠㅠㅠㅠ
나도 이런 빌리지 살고 싶은데,,
얘네들도 넘 귀엽고 ㅠㅠ
숙소로 돌아와 수영복으로 갈아입고 수영을 하러 갔는데
수영 좀 하다 핫탑에 들어갔다가
속이 너무 안 좋아져서 숙소로 돌아와 씻고 나갈 힘이 없어 못 나감,,
우버이츠로 한식을 시켜먹었습니다,,
몬트리올 와서 제대로 된 밥 한 끼도 못 먹은거 실화인가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본격적인 몬트리올 구경은 사실 내일 이었네요,,
이날도 꽤 돌아다녔다고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아니었네요,,,?
본격적인 여행 바로 들고올게요 :)
오늘도 와주셔서 고맙습니다.
행복한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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