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

남양주 카페, 비루개

Hyony's 2019. 5. 7. 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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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한국에서 갔었던 마지막 카페, 비루개에 대해 포스팅을 하려고 합니다.

 

요즘 남양주 카페거리며, 별내 카페거리, 이렇게 외곽 쪽에

예쁜 카페들이 많이 생겼죠?

 

차 타고 슝슝 가면 금방 도착할 수 있는 남양주!

사실 차가 없으면 가기가 조금 불편해요ㅠㅠㅠ

 

저도 한국에서 캐나다로 떠나오기 전날에, 형부챈스로

언니와 형부, 저 이렇게 셋이서 남양주에 있는 카페를 찾아 나섰답니다.

언니가 야근을 해서 9시에 가도 괜찮은 카페를 찾다보니 몇 군데가 없더라고요ㅠㅠ

그중에서 언니가 형부랑 갔던 데 중에서 제일 괜찮다고 했던 카페

 

비루개

 

가 시간도 넉넉해서 갔답니다!

 

열심히 가는데, 아무리 가도...

산 속인거 같고, 진짜  끝이 없는거 같고 길이 없는거 같은데

언니 피셜, 길이 없는거 같아도 계속계속 가면 나온다고...

형부랑 저랑 계속 오엥????!?!?? 이게 맞다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면서 가다가 보면 나온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열심히 산속을 달리고 달려서 도착을 했답니다!

이 날이 3월 15일인데, 여전히 눈이 쌓여있는 비루개!

산 속이라 그런가봐요ㅠㅠ

눈도 오고 저녁이라 그런지

뿌옇게 안개가 꼈더라고요!

종종걸음으로 열심히 걸어가는 우리언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당당한 걸음을 걷는 저 뒷모습 느껴지시나요?

그녀의 당당함...

가는 길 중간중간에 이렇게 조명이 있는데

동글동글하고 색도 다 달라서 진짜 이뻤어요.

날 좋은날 다시 가면 좋겠다고 생각했던 비루개!

크리스마스는 지났지만 아직도 이렇게 조명이 걸려있는 나무!

입구에도 이렇게 하나하나 꾸민 티가 나더라고요~

점점 가까워지는게 보이죠???

내부가 살짜쿵 보이고요?

뿌연 안개 때문에 뭔가 더더욱 갬성 돋는 밤~!

내부로 들어왔어요!

비루개는 자체가 너무너무 커요!

진짜 여기는 먹고 나서 조금 돌아다니면 소화될거 같은 느낌

ㅋㅋㅋㅋㅋㅋㅋㅋ거짓말 좀 보태서...?

 

이렇게 메뉴판도 찍었답니다~

분명히 친구 만나서 밥도 먹고 카페도 갔었는데

이렇게 과자를 보니 다시 배가 고픈거 같기도 하고....?

언니도 그런거 같다고 해서 쿠키도 슬쩍~

언니, 형부 고마웁습니당 ♡

 

카운터 옆에는 이렇게 젠가와 소소하게 게임을 할 수 있는 보드게임들이

준비되어 있어요~

신분증 맡기면 빌려준다고 합니다!

추운 분들을 위해 담요도 준비되어 있고요!!

저희는 시간이 많이 늦어서 그냥 빌리지 않고 사진만 찍었어요 ㅎ_ㅎ

 

주문을 하고 형부는 받아오기 위해 기다리고 저희는 자리 구경하러 갑니다~

내부로 연결된 게 아니라 이렇게 바깥으로 나와서 연결이 돼요!

 

눈때문에 조금 많이 미끄러워서 조심조심히 올라갑니다..

하지만 저희언니는 남다르게 성큼성큼...^^.....

 

내부사진 쨔자잔~

이렇게 중앙에 크게 나무같이 되어 있고요 동그랗게 큰 텐트처럼 되어있어요!

여기는 식물과 함께하는 카페라서 그냥 들어오는 것만으로도

정화가 되는 느낌???

정말 가는 곳마다 이렇게 식물들이 있답니다.

구석구석 식물과 조명이 함께하고 있었어요.

좌석도 여러가지 종류가 있고요~

좌식바닥도 있고 그 옆에는 이렇게 바로 나무와 행잉식물들도 함께 있어요.

2층도 있는데, 2층에는 그물처럼 되어있는 바닥도 있고

2층도 좌석이 되게 많다고 들었어요!

 

안 쪽에 더 들어가 보시면 이렇게 게임을 할 수 있는 것도 준비되어 있어요!

친구들과 가면 진짜 시간 가는지 모르고 재밌는 시간 보낼 수 있을거 같아요.

저희 언니도 언니 친구랑 형부랑 셋이서 할리갈리 하면서 재밌게 놀았다고 하더라고요~

 

사진 조금 찍으면서 기다리니 형부가 들고온 ㅋㅓ피!

커피 맛은 사실 막 기억에 남지는 않지만

분위기는 기억에 남네요!

너무너무 추웠던 것도 기억에 남고요...?ㅠㅠㅠㅠㅠ

 

 

형부를 기다리며 언니가 사진을 찍어줬어요.

너무너무 추웠지만 언니와 형부와 재밌는 시간 보내서 좋았답니다.

언니가 있다는건 정말 짜릿하고 최고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고마오 빈쨩~♥ 돈쨩~♥

 

모두가 가족들과 보낸 행복한 시간들을 추억하며

행복한 하루 보내시길 기도할게요 ♥

행복한 하루 되새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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