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번에는 조금 일찍 돌아왔죠??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요즘 너무 게을러 진 거 같아서 이번에는 일찍 돌아왔어요!
해외에서 생활을 하는 것은 정말 쉽지 않은거 같다는 생각이 많이 드는 요즘입니다.
ㅠㅡㅠ
욕심은 많은데 이뤄낸 것은 없는거 같아서 속상하기도 하고 어떻게 살아야하는지에 대한
고민이 많아진 요즘, 어제 Luna 를 만나 서로 얘기를 하다보니 많은 위로를 받았어요.
정말 좋은 동생.. ♥
자주 만나지 못한 최근사이에 폭풍성장을 한 거 같아서 정말 대견하고 멋있더라고요! 엄지척!
각설하고 이번에는 벤쿠버 단탄에 있는 카페를 소개하려고 들고왔답니다!
명색이 카페 좋아하는 캐나다 워홀런데
벤쿠버에 오고 나서는 카페 소개를 안했더라고요?
제가 블로그를 한다니까 이쁜 카페, 아는 카페에 같이 가자며,
여기 너 블로그에 소개하라며 데려가주는 소듕한 친구 Clare 덕분에 가 본 카페입니다 :)
바로 이 카페!
Thierry
입니다~
친구랑 저는 달달한 걸 너무 좋아해요!
달달한 것도 좋아하지만 커피도 좋아하고 취향이 잘 맞아서 같이 다니는게 너무 좋아요~ XD
여기 운영시간도 찍어왔답니다 :)
매일 12시까지 운영이라니!
너무 좋지 않나요?
여기도 대부분 10시면 문을 닫아서 사실 집에 가는 길에 커피가 마시고 싶어도
갈 수가 없거든요ㅠㅠ
나중에 커피 마시고 싶으면 한 번 가봐야겠어요.
포스팅 하면서 운영시간을 알게 된 건 비밀 ^^
자~
내부를 보여드릴게요 :)
뭔가 디저트가 굉장히 맛있을 거 같은 카페랍니다.
거기에 이렇게 가운데에는 판매하고 있는 상품들도 진열이 되어 있어서 구경할 맛도 나더라고요!
원두도 판매하고 있던데,
원두를 보니 커피를 좋아해서 원두 갈아서 내려마시는 제 친구가 생각이 났어요~
만약 근처에 살았다면 원두 사다 줬을텐데ㅠㅠ
생각이 많이 나더라고요..
대망의 디저트들을 보여드릴게요~
하나밖에 안 남아있던 패션후르츠 크림 브륄레!
진짜 Clare랑 하나하나 보면서 눈 다 돌아갔는데,
이건 하나 남아있는 거 보자마자 이거다! 를 외쳤답니다~
눈빛으로 서로의 마음을 확인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케이꾸 종류 이렇게 많은 거 실화냐고여~
진짜ㅠㅠㅠㅠ
케이꾸 다 먹고싶었는데ㅜㅠㅠㅠ
다 먹기에는 우리의 위는 위대하지 못하기에..
신중히 골랐답니다.
마카롱!
마카롱만 보면 우리언니가 생각이 나요...
우리 친언니가 마카롱은 넘모 좋아해여..
한국에 있던 일년 반동안 언니의 마카롱 사랑을
세뇌를 당했더니^^...
마카롱=우리언니
공식이 생긴 것처럼 마카롱만 보면 우리언니가 생각이 나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번에는 안 먹어봤지만 담에 먹어보고 맛있으면
언니 왔을때 사줄게~
빈쨩~
카운터 쪽에는 이렇게 빵도 판매를 하고 있더라고요!
이렇게 초콜릿도 있더라고요!
그리고 음료 가격표도 보여드릴게요.
음료가격도 나쁘지 않아요.
사실 여기 와서 커피 가격은 한국보다 저렴해서 좋더라고요 :)
암튼 여기 디저트 정말 다양하죠?
정말 디저트 가게라고 소개할 만한 가치가 있죠?? ><
모든 디저트가 다 있는 Thierry~
희희
그럼 이제 저와 Clare 가 고른 디저트들 보실게여~
저기 위에 보이는 초코로 둘러쌓인 건 티라미수 랍니다!
사실 티라미수가 다 팔리고 그냥 이름표만 있길래 둘 다 속상했었는데,
혹시나 한 번 물어봤더니 하나 남아있다고 하더라고요!
바로 저희가 겟 - 챠 - ★
좋은 건 크게크게 봐야죠~?
이 티라미수는 사실 제가 처음 먹어보는 느낌의 티라미수 였어요.
빵보다 크림이 더 폭신폭신 하고
처음에는 제가 알고 있던 티라미수와는 달라서 흠..? ㅇ_ㅇ 이러고 먹는데
Clare 는 엄청 좋아하는 거예요???
이게 원래의 티라미수 라면서 Clare 가 유럽?에서 먹어본 맛과 비슷하다고,
자신이 먹어본 티라미수 중에서 한 손에 꼽을 만큼 맛있다고 했어요.
그 말 듣고 먹다보니 이 느낌도 좋고
맛있게 느껴지기도 하고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러면서 순삭 성공 - ! ☆
기대했던 패션후르츠 크림 브륄레는 진짜..
너무너무너무너무 맛있었어요!!!!
최고최고 ♥
저건 다음에 가도 또 먹을거예요!
상큼한 레몬 맛도 나면서 위에는 설탕을 토치로 녹여 얇게 캐러멜처럼 만든 덕에
달달한 맛과 상큼한 맛이 어우러져서 진짜 손에 꼽을 만큼 맛있었어요ㅠ
크로아상은 살짝 데워서
옆에 있는 버터와 저기 보이는 크림을 함께 발라서 먹으면 꿀!
저는 빵 중에서 크로아상을 제일 좋아하거든요.
크로아상에 버터와 딸기잼을 함께 발라 먹으면 최고져!?
아는 사람 다 아는 꿀조합 ♡
거기에 약간 씁쓸한 아메리카노까지 함께 마시니
정말 천상의 조합이 아닌가여~
커피는 조금 진해서 다음에는 싱글샷으로 먹는게 나을거 같더라고요 :)
혹시나 벤쿠버에서 매일 가는 스벅이나 팀홀튼에 지친 분들,
맛있는 디저트가 먹고싶은 분들에게 추천합니다 :)
꼭 한 번 방문해보시길 바라요~
조만간 도넛과 제가 좋아하는 커피 맛을 가진 카페도 들고 올게요!
아는 사람 다 아는 카페인거 같긴 하던데..ㅎㅎ
들러주셔서 항상 고맙습니다.
행복한 하루 되새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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