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

공항에서 코로나 검사, 명지병원

Hyony's 2022. 1. 29.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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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효니입니다.

 

출국 하기 전, 저는 월요일 저녁 출국이라 코로나 검사를 미리 받는게 너무 애매하더라고요.

남양주 근처에서 일요일에 하는 병원도 없고ㅠㅠ

그래서 알아보다 공항에서 검사 받는 방법을 찾았어요!

가격은 일반 병원에서 받는 것과 비슷하더라고요.

몇시에 받을지 미리 예약을 해두었어요!

 

남양주 덕소에서 공항으로 오는 버스가 없어서ㅠㅠ

부랴부랴 형부차 타고서 급하게 공항으로ㅠㅠㅠㅠㅠ

분명 시간표 다 알아봤는데,, 

혹시 덕소에서 오시는 분들 진짜,, 꼭 전화해서 알아보세요!

근처 역에서는 가는 버스가 있기는 한데, 김포공항 까지만 이래요!!

 

암튼 열두시쯤 도착한 공항,,,

검사받기까지 시간이 좀 남아서 근처에 앉아 기다렸답니다.

짐을 먼저 부치고 싶었는데ㅠㅠ PCR 음성 확인서가 있어야 체크인이 가능하다 그러셔서

그냥 근처에서 대기,,

저는 경유,,, 그래서 로스 엔젤레스 먼저 갑니당 ㅎㅎ

 

저는 서쪽 입구 쪽 명지병원으로 예약을 했어요!

예약한 어플에서 가까운 입구를 안내해주고,

저는 그것만 보고 갔어요!

저 멀리 인천공항 코로나19 검사센터 안내가 보이고 저대로 따라가면 입구가 나오더라고요!

 

저는 점심시간 이후로 예약을 했고,

미리 도착했더니 점심시간 안내표가,,

다들 정말 고생이 많으시더라고요ㅠㅠㅠㅠ

 

카트 보관하는 장소는 건물 바로 옆에 안내되어 있고요.

저도 한무더기(?) 카트를 주차해두고서 줄을 섰습니당.

역시 한국인들,, 항상 먼저오쥬 ㅎㅎ

 

예약한 시간이 다가오고, 

들어가면 안내해주시는 분께서 대기표를 끊어주십니다.

그 전에 손에 장갑을 껴야합니다!

 

그리고 제 정보를 인터넷에 등록한 후에 결제를 하고

검사를 받기 위해 대기를 합니다.

평일 검사비용은 126,000원, 주말에는 130,000원입니다.

참고하세요 :)

 

2시 전 검사는 5시 - 6시쯤에 결과가 나온다고 해서

일단 다시 짐을 들고서 공항으로 들어왔어요.

그리고 뭐라도 미리 먹으려고

제가 한국 가기전 그렇게 공항에서 먹으려고 벼르고 별렀던

던킨도넛 옆에 앉았답니다 ㅋㅋㅋㅋㅋ

 

다 전부 맛있어보이고ㅠㅠㅠㅠ

그렇지만 혼자 절충해서 도넛 3개를 골랐답니다!

 

아이스 아메리카노는 필수져!

천천히 먹으면서 '연모' 보기!

제 최애 드라마ㅠㅠㅠㅠㅠ

 

내 짐들,,,

캐리어 2개 가져와서 3개 들고 돌아오기 ㅎㅎㅎ

 

 

제 코비드 검사결과가 5시 전에 나왔다고 연락이 와서

바로 결과지를 받으러 다녀왔어요!

저는 두 장 뽑아주실 수 있는지 물어봤는데 흔쾌히 뽑아주셨답니다.

그리고 공항으로 돌아와 체크인을 하려고 하니

미국에 들어가려면 이렇게 서류가 주어집니다.

백신 접종 여부네요.

서류 작성해서 체크인 하고 짐 보낼 때 냅니다아ㅏ

 

체크인 하려고 기다리기이이ㅣ

짐이 너무 무거웠어서 이시간만을 기다렸다고요ㅜㅜㅜ

 

배가 엄청 고픈건 아니었으나,

비행기에서 밥을 먹지 않을 생각이었어서

여기서 식사를 하려고 왔답니다.

제가 엄청 좋아하는 육개장 ㅠㅠㅠㅠ

이렇게 공항에서 드디어 먹네요ㅠㅠㅠㅠ

지인짜 맛있어요ㅠ

 

그리고 또 커피 한 잔 더 마시기,,

다른건 먹을 배가 없으니,,

아아 한 잔 더,,,

근데 베라랑 스누피랑 콜라보를 했는지

넘 귀염뽀짝스 ㅠㅠㅠ

 

한국에서의 일상이 드디어 끝이났네요ㅜ

여행같았던 한국행,,,

진짜 지금은 꿈만 같네요ㅠㅜㅠㅠ

 

글을 쓰며 잠시나마 행복함을 느꼈답니다ㅠㅜ

이제 내일부터는 벤쿠버 일상이라 당장 글이 이만큼 많이 올라오지는 않을거 같아요.

그럼에도 최대한 일상글을 많이 올려보도록 하겠습니다~~!

 

오늘도 고맙습니다.

행복하시길 응원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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