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

Dibeppe

Hyony's 2022. 2. 10. 08:16
반응형

안녕하세요~

효니입니다아ㅏㅏㅏ

 

오늘은 유명한, 그렇지만 저는 이번에 처음 가 본 카페를 들고왔습니다아~

이사하기 전 날,

짐 이미 다 싸놓곸ㅋㅋㅋㅋ

그 집구석 들어가기 싫어 일마치고 뻐기던 중에

눈 맞아서 같이 일하는 이들과 카페 같이 가자고 급결성 탕탕탕!

 

그래서 지하철 탔는데여,,,

저 넘어질까바 이렇게 친절하다,....

각자 한 쪽씩 내 가방 잡고 나 지지해준다,,,

근데 이거 약간 그,, 끌려가는거 같고 그렇네 ㅎㅎ,,

끌려가는거 아님당ㅎㅎ

 

원래 가려던 카페가 문을 닫아 차선책으로 선택한 카페!

여기 이름은 많이 들어봤는데 처음 가봤답니다!!!

 

Di BEPPE

입니다!

 

들어가 보겠읍니다아ㅏ

 

내부가 되게 넓더라고요?

그리고 디저트 종류도 많아서 고르는 재미가 쏠쏠~

일이 대부분 일찍 시작해 일찍 끝나는 경우가 많다보니

한 2시쯤만 되면 배가 고픈 저는,, 이미 3시를 훌쩍 넘긴 이 시간에는 배고파 쥬금,,ㅎㅎ


주문차례 기다리기.

저는 피자를 주문하려고 하는데,

여기서는 피자 덩이별로 무게를 재 가격을 책정하더라고요!

배가 고파 큰 조각 하나 픽!

 

앞쪽 뿐만 아니라 뒤쪽에도 자리가 많더라고요.

그냥 원하는 자리에 앉으시면 될 거 같아요?

여기는 또 다른 느낌으로 이뻐요!

 

제가 시킨 피자가 데워져서 나오고,

저는 모카를 시켰는데요.

여기 모카 뭐,, 사실 딱히 엄청 맛있는건 모르겠고,

나쁘지 않았어요!

여기 아메리카노는 괜찮다고 하더라고요.

다음에 가게 된다면 한 번 마셔보께여?

암튼 피자는 맛있었어요!!!

 

진짜 다들 제가 얼마나 스트레스 받고 살았는지 알아서

진심으로 제 이사를 응원하고 지지해줘서 ㅠㅠㅠ

이사 잘 마쳤답니다ㅠㅠㅠㅠㅠ

저 집 승인 났을 때 다들 얼마나 기뻐해줬는지,,

천사들,,,🥰🌼

 

이사하기 전날 저녁,

하늘이 참 이쁘네요 ㅎ

 

원래 이사하는 날 비가 온다 그래서 긴장했었는데,

다행히 날이 맑아 이사는 잘 마쳤는데,

디파짓 받는 과정에서

또 집주인이 자기 혼자 내린 결정 가지고 제 의견은 듣지도 않고 고래고래 소리 질러서

너무 화가 났었답니다.

그리고 내 돈 떼먹음,,

진짜 그지근성 쩔어 ^^

Knight St & E King Edward Ave 쪽 필리핀 쉐어하우스 보시는 분들은 꼭 피하세요.

 

진짜 화가 잔뜩 나서 씩씩대고 복수 어떻게 하지 생각하다가

이 화나는 감정이 오히려 저를 너무 힘들게 해서 그냥 더이상 생각하지 않기로 했답니다.

저를 갉아먹는 생각은 하지 않으려고요!

 

휴,, 충분해요.

이제 얘기 금지.

 

이런 일도 겪었으니 한단계 더 성장했겠죠 저?

다음에 이런 일 겪으면 어떻게 대처할지 생각해보게 되더라고요.

어쨌든 덕분에 혼자 살려던 계획이 당겨졌으니,

앞으로 영주권만 받고 클리닉에서 일할 생각하며

좀 더 저의 발전을 위해 노력을 하겠습니다.

 

좀 더 필요한 거 마련하고 집이 좀 더 꾸며지면 블로그에 자랑할게염 ><

 

오늘도 고맙습니다.

모두들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728x90
반응형

'카페' 카테고리의 다른 글

LADUREE  (1) 2022.02.28
브런치 추천 Jam Cafe  (0) 2022.02.12
일일호일, 밤쉘 오일  (0) 2022.01.28
안국 ONION 어니언  (2) 2022.01.26
연남 OBPC, 홍대 Millo coffee rosters  (0) 2022.01.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