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워홀러 TMI

캐나다 워홀 - Deep Cove

Hyony's 2019. 8. 8. 0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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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번에는 조금 일찍 돌아왔어요!

 

밀린 포스팅거리가 넘 많아요ㅠㅠ

매일 쓸 수는 없지만 이렇게 시간 날때 한 번씩 들러서 쓰는게 목표랍니다!

일주일에 두 개는 써야할텐데요...?

 

자 이번 포스팅 주제는 제가 저번 포스팅에서 말씀 드렸던 Deep Cove 입니다~~

 

첫 한달을 같이 지냈던 제 룸메가 얼마 전에 떠났어요ㅠㅠ

그 전에 우리 추억 많이 쌓자고,

한 달간 너무 재밌게 잘 살았던 동생이라 진짜 못 만났던거 한 풀듯이 같이 자고

Deep Cove 도 다녀오고

한 일주일 정도를 같이 보냈어요~

지젤,.. 그녀는 평범한 일상을 특별하게 만들어주는 힘을 가지고 있어요 ♥

그래서 힘들었지만 그 와중에도 즐겁게 등산(?)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 전에 Luna 와 Hailey 랑 담소에 가기~

담소

삼겹살이 먹고 싶어서 여기에 갔어요~

여기가 오후에는 All you can eat 이 되는데, 저희가 간 시간은 해당되지 않아서

그냥 시켜서 먹었는데 고기 맛있어요!

다 구워서 나온답니다!!!

고기 잘 못 굽는 저에게는 개이득인 부분..?

비빔국수도 시켰는데요.

이 날은 비빔국수 맛집이었습니다..?

맛있게 먹고 Hailey 는 일하러 가고

저와 Luna 는 제 최애 카페에서 이런저런 이야기를 했어요.

이 날 Luna와 깊은 대화를 한 날.

서로 고민하던 거에 대해 얘기하다가 서로가 서로에게 고마워서

둘 다 눈물 글썽글썽...

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러고서 눈물 닦고서

지젤을 만나서 버스를 타러 갔어요!

211번 버스를 타면 쭈우우욱 이것만 타고 바로 도착할 수 있답니다!~

 

한시간에서 한시간 반 정도 걸려서 도착했어요!

6시 넘어서...?

처음에는 헤매다가 그냥 발길이 닿는대로 가다보면 중간에

이런 안내판이 있어요!

이 길을 따라 올라가시면 된답니다.

 

옆에 집?이 있어서 사실 조금 헷갈리기는 하는데

이쪽으로 가시는게 맞습니다.

사실 저희도 긴가민가 했었는데

가다보니 맞더라고요?

 

열심히 오르기 시작합니다.

열심히 열심히

..............

점점 말이 없어졌어요 우리는..ㅎ

진짜 

오랜만의 등산이라 적응도 안되고

너무 숨이 가빠지고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중간중간 스몰토크 하면서

올라가면 따라란~

이렇게 사람이 많이 보입니다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강아지도 보여요!

댕댕이들 열심히 운동했네 짜식들..

귀여워ㅠㅠ 부러워..

나도 강아지..

아니 나는 고양이 기르고 시퍼...ㅠㅠ

 

잠시 옆길로 샜네요.

여기가 바로 Deep Cove View~~~

사실 이 날 날씨가 흐렸어요!

그럼에도 이렇게 아름다운게 말이 되냐고요ㅠㅠ

 

벤쿠버는 사랑입니다.. ♡

 

이쁜 건 하나 더 봐야죠??

 

그리고 살포시 제 사진도 하나 올리고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넘 이쁘죠ㅠㅠㅠㅠ

날씨가 좋았으면 더 이뻤겠지만 

더웠을거 같아여,,

적당했던 날씨!

그리고 적당했던 등산 시간

한 35분정도 걸려서 도착한거 같아요.

많이 힘들지 않아서 가보시길 추천!

날 좋은날 여기 공원에서 사진찍으면 되게 이쁘게 나오더라고요!

인스타에 사진 되게 이쁜거 많아요.

저도 처음에 그거 기대했다가 그냥 이 날은 올라가는 것으로 만족!

그럼에도 너무 좋았던 날.

 

적당한 시간에, 적당한 기온에, 좋은 친구와 함께한다는건 참 행복한 일이에요.

 

곧 돌아올 지젤을 기다리며 ♥

마무리 하겠읍니당~

 

오늘도 제 블로그에 들려주셔서 고맙습니다.

행복한 하루 되새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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