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워홀러 TMI

캐나다 워홀 - Canada Day

Hyony's 2019. 7. 8.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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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

금방 돌아왔죠?

 

이번에는 얼마 전에 있었던 캐나다데이 이야기를 들고 왔답니다!

 

Canada Day

 

캐나다는 1867년 7월 1일에 영국으로부터 하나의 연방으로 자치권이 인정이 되었어요.

그렇기에 캐나다 데이는

바로바로 캐나다의 생일인 셈이죠!

 

한국으로 치면 광복절 과 같은 개념이 아닐까 싶습니다.

 

캐나다의 생일이기에 모두가 신나는 날!

 

공휴일이라 이 날 일을 하면 시급의 1.5배를 받을 수 있는 날이지만,

요즘 지친 것도 있지만,

남들이 쉬는 날에 저도 쉬고 싶더라고요?

누구나 그렇잖아요 ^^

 

아침에 눈 떠서 여유롭게 준비하고 전 룸메 만나기!

만나자 마자 이렇게 이쁜 꽃 선물 주기 있냐고여~ ♥

ㅠㅠㅠㅠㅠ

사랑둥이입니다ㅠㅠㅠㅠ

감동감동 ♡

이쁜 꽃 품에 소중히 껴안고서 신나게 Canada Place 가기!

 

슝슝 신나게 내려가다 보면 이렇게 보입니다~

사람 진~짜 많죠?

진짜 심지어 날씨도 너무 좋아서 더 사람들이 많았어요!

 

저녁에 보니 저녁에 사람들이 더 많았던건 안 비밀이랍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이렇게 Canada Place 옆에 배가 있는데 

이렇게 디즈니 캐릭터들이 매달려 있고,

배 옆쪽에도 미니마우스가 그려져 있더라고요!

진짜 축제분위기 물씬~

이런거 보니까 진짜 큰 축제의 날이구나 라는게 새삼 더 와닿더라고요!

캐나다의 날에는 빨간 포인트를 줘야한대서

빨간색 가디건 챙겨간거 보이시나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여기 스트릿과 건물 안에서도 페이스페인팅이며, 바디 타투 같은 것도 해주더라고요?

줄이 꽤 길어서 좀 기다렸다가

저도 받았어요!

얼굴에 받고 싶었는데 얼굴에는 안된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저는 쇄골에,

제 전룸메는 등에 받았는데

팔에 받는 사람도 있고 다양했어요 :)

 

이거 받고 신나게 사진 찍고서 배고파서 브런치 먹으러 갔답니다!

전에 포스팅 했던 

Nemesis Coffee

에 다시 갔답니다!

 

열심히 사진찍는 김포토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귀여워....♡

 

그녀의 열정 덕에 저도 진짜 이번에 사진 많이 건졌답니당!

인생사진 이 날 다 찍은거 같습니다만..?

카톡 프사할 게 진짜 엄청 많아여!

할 만한게 없어서 그동안 진짜 계속 예전 사진들 뒤적였는데

정말 기부니가 좋습니다?

♥♡♥♡♥

 

맛있게 먹고 디저트 아슈크림 먹으러 가는 길에 잠시 들른 음반가게~

여기는 이렇게 LP판을 파는 곳이 참 많아요 :)

비록 아는 음반은 없었지만 그냥 괜히 뒤적뒤적 거리게 됐던 곳.

 

Main Street 에는 이쁘고 맛있는 곳이 많대요.

그렇기 때문에 맛있는 아슈크림을 먹으러 왔답니다?

인기 보이죠?

이미 라인업이 엄청났어요.

그리고 라인업은 계속계속~

줄이 줄다가도 계속 늘어나더라고요!

밑에 써있는게 아슈크림 메뉴인데,

맛 볼 수 있어요!

차례가 되면 담당 직원이 인사를 해주고,

제가 맛 보고 싶은 아슈크림 이름을 말해주면

한 스푼씩 줘서 맛보게 해줘요!

저는 London Fog 와 Fresh Lemon 을 맛보고 싶어했는데

두가지 맛만 말했더니 직원이 제게

"너 모든 것을 맛 볼 수 있어!"

라고 하더라고요~

하.. 제일 설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렇지만 저는 꿋꿋이 두 가지 맛만 먹어보고 Pick - ☆

사실 맛보다가 옷에 흘려서 당황띠..

직원이 웃으면서 다시 줬어여..

Thanks XD

 

아슈크림 겟 챠 - ★

 

맛있어요!!!

London Fog 는 뭔가 먹어본 것 같지만 먹어보지 못한 맛이랄까

 

그리고 Fresh Lemon 과 잘 어울리는 맛이었답니다.

큐ㅠㅠㅠㅠ

짱맛이떠...

 

그리고 카페를 찾아가는 길에 들렀던

김포토씨 추천 빈티지 가게!

 

여기 진짜 옷들이 다 괜찮아여

여기서 옷 하나 건져와떠여

솔직히 세 개 건지고 싶었는데

페이첵 전이기도 하고, 고민돼서 두 개는 패쑤...

 

빈티지 가게 치고는 가격대가 저렴한 편은 아니지만

그만큼 건질만한 것도 많은 곳이었답니다ㅠㅠ

이래서 다들 메인스트릿~ 메인스트릿~ 하는구나 싶더라고여..?

옆 쪽에 오락기 같은 것도 있고여~

색감들이 너무 이쁘지 않나여???

 

이건 들어가는 입구에 꾸며져 있던데

이것조차도 너무 분위기 있고 이뻐...

그리고 안 쪽에는 조금 더 저렴한 빈티지가 있는 비밀공간이 연결되어 있는데

거기에서는 제 스탈 못 찾음...

ㅠㅡㅠ

 

득템하고 조금 더 걸어서 도착한 카페!

에서 신나게 수다를 더 떨다가

다시 단탄으로 돌아왔어요!

사진도 넘 잘찍어주고 사랑스러운 김포토 쨩쨩걸!!

과 헤어지고는~

 

Sky 와 만나 얼굴에 페이스페인팅 드디어 받고서!

모모스시에서 저녁 투고를 해서 들고

캐나다플레이스 가기!

그 전에 머리띠 사고 싶어서 여기저기 기념품 파는 가게를 들렀는데

머리띠 안 보여서 넘모 아쉬웠다는..ㅠㅠ

흐규흐규

스카이랑 엄청 찾아 헤맸는데 없었어요..

다들 대체 어디서 사서 낀거쥬....?

알려줘여..

내년에는 어디서든 구해서 끼고 말리....!

이렇게 예쁜 석양 보면서

스시 투고한거 먹었답니다~~

 

역시 캐나다는 야경맛집!

 

캐나다데이에는 캐나다 플레이스에서 불꽃놀이를 한다고 해요.

요즘 해가 늦게 지기에 10시 30분에 시작한다고 하더라고요?

 

저와 스카이는 8시 조금 넘어서부터 자리를 잡고 앉았지요...?

이런저런 얘기도 하고

석양 보면서 이뻐서 사진도 찍어주는데

갑자기 한국인 커플이 와서

한국인이시냐며, 사진 좀 찍어달라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른 외국인들은 사진을 못 찍는다고 하더라고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진짜 최선을 다해 사진을 찍어드렸읍니다..?

 

시간이 슝슝 지나 Luna도 퇴근하고서 오고, Clare 도 퇴근하고 왔는데

Clare 는 시간이 애매해서 불꽃놀이는 따로 봤...ㅠㅠㅠ

 

대망의 불꽃놀이는...

기대에 못 미쳤답니다ㅠㅠ

너무 쪼그매서 진짜.. 휴...

Show me the Canada!!!

를 얼마나 외쳤는데 너네 왜그르냐..

우리가 기다린 시간이 얼만데 왜 우리 실망시키고 그르냐,,

 

퓨...

하지만 와중 확대하고 밝기 낮춰 찍은 동영상에 건진 불꽃 사진!

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이건 정말 제가 노력해서 건진거예여...

 

다음번에 보게 되신다면 기대하지 말아주세여...?ㅎ

아, 혹시 불꽃이 나오는 방향이 궁금하시다면

캐나다 플레이스에서 놀벤을 바라보는 쪽에서 기다렸다가 보시는게 좋아요!

앞쪽에서 보신다면 수많은 휴대폰들을 피해서 좀 더 이쁜 사진을 찍을 수 있지 않을까 싶어요.

또 셀카봉을 이용하시는 것도 좋은 방법이예요.

다른 사람들은 그렇게 하더라고요!

방법 공유 공유 :)

 

그리고 오랜만에 모인 아샤 멤버들 ♥

피곤해서 얼마 못 있다가 헤어졌지만 

그래도 모였다는 것만으로도 든든하고 행복했던 시간이었답니다.

 

다음에는 밝을때부터 얼굴보자!!!

아루찌!!!?

 

오늘도 들러주시고 읽어주셔서 고맙습니다.

행복한 하루 되새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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